13세 환아에서 살모넬라 장염을 동반한 난치성 가와사끼 병

13세 환아에서 살모넬라 장염을 동반한 난치성 가와사끼 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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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지상발표):
Release Date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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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partment of Pediatrics, Wonkwang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, Iksan, Korea
전윤수, 유승택
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

Abstract

서론 : 가와사끼 병은 주로 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나 5세이상에서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저자들은 13세 환아에서 살모넬라 장염을 동반한 가와사끼 병 1예를 경험하여 증례 보고하는 바이다. 증례 : 5일간의 발열과 내원 3일전부터 우측 경부 림프절 비대 및 상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13세 남아로 수액과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 없던 중 발열 지속되고 점점 상복부 복통과 황달 심해지면서 육안적 혈변 보여 시행한 복부 단층촬영에서 담낭수종 및 장관벽 부종 관찰되었고 대변 배양검사상 Salmonellosis Type C 진단되었다. 환아는 입원당시 AST 733, ALT 524, ALP 1596, Total bilirubin 2.79, Direct bilirubin 2.25, ESR 74, CRP 379 로 증가되어 있었고 뇨검사상 WBC 25-30 check 되었다. 입원치료 후 1주경부터는 총 2주간의 발열과 몸 전체에 걸친 발진, 양측 결막 충혈, 딸기혀, 입술 발적 등 증상이 발생해 가와사끼 병으로 진단하였고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관상동맥이상이나 심낭 삼출 등의 합병증은 보이지 않았으며 정맥용 면역글로불린(2g/kg)과 고용량 아스피린(50mg/kg)을 투여하였다. 그 후 일시적인 해열 보이다 다시 발열 있어 정맥용 면역글로불린(2g/kg) 재투여 하였고 발열증상 완화되지 않아 메틸프레드니솔론 충격요법( 30mg/kg) 3일간 정맥투여 후 발열, 복통 등의 증상이 입원한지 3주만에 호전되어 퇴원하였다. 결론 : 13세에서 살모넬라 장염을 동반한 난치성 가와사끼 병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.

Keywords: 난치성 가와사끼 병, ,